BFX) BFX '랩터' "바이퍼-온 잘하지만, 우리 바텀도 충분히 강하다" [퍼스트 스탠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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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30시간 동안의 긴 비행을 마친 후 BLG와의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데, 컨디션은 어떤가.
시차 적응을 잘해서 컨디션이 좋은 상태다. 따로 준비를 한 건 없지만, 졸릴 때 참고 버텼더니 지금은 좋아진 것 같다. 브라질 식당에 고기류가 많아서 입맛에도 잘 맞는다. 한국은 추웠는데 여기는 날씨가 더워서 (브라질에 온 게) 느껴진다.
Q. 사상 첫 국제대회 출전을 앞둔 소감은. LCK에서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일 것 같다.
우리 팀원들과 국제전에 오게 되어 좋고, 우리가 잘해서 기회를 얻은 만큼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Q. 현지에서 다른 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나. '클리어'는 '빈'과 유니폼도 교환했던데.
나는 따로 안 했다. 아, 헬스장에서 BLG의 '슌' 선수를 봤다. 젠지 선수들은 아직 한 번도 못 봤다.
Q. 지난 LCK컵 결승에서 젠지에게 0:3으로 패배하고 스스로 어떤 깨달음을 얻었나.
결승 당일에 우리가 실수를 많이 하기도 했고, 젠지의 잘하는 점을 피드백하면서 다음 경기를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젠지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인게임 판단을 내리기가 많이 어려웠다.
Q. 짧은 준비 기간이지만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다면.
마인드적으로 "우리가 잘하는 걸 하자", "보여줄 거 다 보여주자", "최선을 다하자"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Q. 퍼스트 스탠드부터 바뀐 26.5 패치로 진행된다. 스크림이나 솔로 랭크를 해보니 어떻다고 느끼나.
우리도 해본 지 얼마 안 되긴 했지만, 메타를 적응하다 보니 이전과는 조금 다른 점들이 있는 것 같다. 특히 탑과 미드 챔피언 구성이 바뀌었다.
Q. 라우드가 스크림에서 BFX를 이겼다고 공개했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짝 공개해준다면.
당시 낮에 젠지와 스크림을 다섯 판을 하고 저녁에 또 다섯 판을 하느라 다들 컨디션이 안 좋고 힘든 상태였다. 확실히 타 리그만의 독특한 챔피언이나 잘하는 점들이 보였다. 현지에서는 젠지와 라우드 위주로 스크림을 했다.
Q. 16일 LPL 스플릿1 우승팀인 BLG와 맞붙는다. 디테일한 경기 양상은 어떻게 예상하나.
BLG가 초반 설계를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 대해 잘 대처할 생각이다.
Q. 승부처는 바텀으로 예상하나.
잘하는 팀을 상대할 때는 전 라인이 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딱히 어느 한 라인만 승부처라고 보지는 않는다.
Q. BFX의 강점인 '바텀 키우기'가 BLG의 '바이퍼-온' 듀오 상대로도 잘 적용될까.
'바이퍼-온' 선수가 잘하긴 하지만 우리 바텀도 잘하기 때문에 특별히 의식하지는 않는다. 우리 바텀이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BLG전 각오 한마디.
BLG가 굉장히 잘하는 팀이지만 우리도 준비를 많이 했고, 꼭 이기고 싶다. 응원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꼭 이겨서 보답해 드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