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화장실얘기)
뭐 공연장이나 시험보러갈때나 이렇게 '마음대로 못간다'는 상황이 전제가 되면 그때부터 미친듯이 긴장이 됨
당연히 공연 보기전에 화장실을 감
근데 1막 끝날때까지 중간에 갑자기 '가고싶을 까봐' 미리 걱정이 됨
-> 1막 시작 전에 화장실을 다시 감
-> 걱정되니까 시작 전에 또 감
.. 이런걸 공연 전에 한 세번쯤 해서 몇방울도 안 나온다는 걸 확인하지않으면 진정이 안됨.....
나 그래서 버스도 (예전에) 못탔다는 커리어 좀 이해가 되고 그래...
나도 이게 민폐라는거 알아서 진심 갈 수 있을때 미친듯 화장실을 가는데
선수들은 피드백 시간도 있으니까..
걍 이건 내 얘기고 그렇다고해서 잦은 퍼즈를 이해해야한단 얘기 아님
프로니까 고쳐야하는것도 맞음
이걸 당연히 여기면 기다리게 되는 관객도 다른 선수에게도 민폐고
화장실퍼즈가 익숙할만큼 나오는게 말도 안된다는 얘기에도 동의함
근데 그냥 이해가 되어서 내가 다 심장이 떨린단 얘기임
편들려고 하는 거 아님 그냥 그 심정에 대한 이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