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ydMh_oBdmc
00:00 인트로
00:13 승리 소감은?
00:23 한화생명전 어떻게 준비했는지?
00:37 3-0이었다. 예상했던 스코어였는지?
00:46 어제 경기 보면서 T1을 응원했었는지?
00:59 아지르 상대로 탈진을 들었다. 준비했던 부분인지?
01:23 1세트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 전령 전투가 분기점이었는데 당시 신 짜오와 싸우던 상황에 대한 복기
01:45 2세트도 미스포춘의 궁극기가 위협적이게 들어갔다. 마지막 한타에서 잘 얼리면서 녹였는데 당시 설계된 부분인지?
02:13 3세트 바론 한타에서 시비르를 얼리며 이겼다. 설계했는지 당시 상황 복기
02:47 밴픽을 보면 티어 픽을 내주고 받아치는 모습. 다전제를 대비한 전략이었는지?
03:15 역대급으로 치열한 그룹배틀. 5경기를 소화한 후 소회와 그룹배틀에 대한 생각
03:46 전승하면 어차피 올라간다는 생각이었는지?
03:57 플레이오프 2라운드도 직행. 휴식기간이 긴데 무엇을 할 예정인지?
04:08 LCK컵 각오
🗞️ ‘쵸비’ 정지훈 “우리가 잘하면 어느 위치에서 시작해도 문제 없다” [쿠키인터뷰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602020157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정지훈은 “오늘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저희가 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자신감 있게 했고 그 결과 3-0으로 승리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준비했다”며 “상대가 선호하는 픽이 뭐가 있을까 정도를 생각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1세트에서 요네를 선택하며 탈진을 든 장면도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정지훈은 “라인전 딜 교환 단계에서 탈진을 사용했을 때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요즘 미드에서 텔포를 들 때 보다 다른 소환사 주문을 드는 게 더 좋을 수 있겠다는 계산이 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 더 써보면서 데이터를 쌓아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령 교전에서 신 짜오를 상대로 한 판단에 대해서도 돌아봤다. 그는 “그때 신 짜오가 많이 잘 컸었는데 저랑 1대1로 싸워줘서 팀적으로는 이득이었다”며 “다만 탈진 타이밍을 조금 더 잘 썼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은 있다”고 설명했다.
2세트에서는 한화생명의 교전 압박이 강하게 들어오며 위기가 몇 차례 연출됐다. 정지훈은 “지면 안 되는 한타를 몇 번 졌던 게 있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을 했고 사이드 단계에서 상대가 인원을 몰아다니는 움직임에 대처하지 못했던 점도 아쉬웠다”고 분석했다.
3세트 마지막 한타에서 후방을 돌아 들어가 상대 핵심 딜러를 얼린 장면에 대해서는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지훈은 “게임이 유리한 상황이었고 알리스타를 정리하면서 밀고 들어갈 거라고 생각해서 뒤를 잡는 포지션을 했다”며 “화면상으로는 상대 체력이 아슬아슬해서 이기는 한타라고 판단하고 넘어갔다. 위험하긴 했지만 잘 수습해서 다행이었다”고 돌아봤다.
밴픽에서 상대에게 티어 픽을 내주고 맞춰가는 구도가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의도보다는 흐름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지훈은 “티어 픽이 넘어오면 저도 하는 편인데 상대가 미드 챔피언을 우선적으로 가져가는 느낌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티어 픽이 살아서 그렇게 밴픽이 진행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룹 배틀 구조에 대한 인식도 솔직했다. 그는 “그룹 배틀은 임시 동맹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몰입이 잘 되지는 않았다”며 “지면 경기를 더 많이 하게 되는 구조일 뿐이고 밑에서부터 올라가도 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크게 걱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저희가 잘하면 어느 위치에서 시작해도 문제없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으로 확보한 휴식 기간에 대해서는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지훈은 “컨디션 관리를 잘하면서 평소처럼 연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LCK컵 각오를 묻는 질문에는 “결승이 홍콩에서 열리는 걸로 알고 있다”며 “좋은 성적을 내서 홍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