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7bzBbCjGL-w?si=KHF4-Cl7sd2rENyH
전국 최대 김 생산지 가운데 하나인 전남 고흥의 한 위판장.
배에서 내려진 물김이 예년처럼 검붉은 빛을 띠지 못하고 누런 색이 뚜렷합니다.
김이 누렇게 변하며 녹아내리는 '황백화' 현상 때문입니다.
황백화는 주로 김의 먹이가 되는 영얌염류 부족으로 발생하는데, 성장이 멈추고 엽체가 녹아내리면서 생산량과 품질 모두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중략)
기후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김 산업을 지탱해 온 서남해안 양식 현장이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김어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