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막 장난을 안치는 사이는 아니거든?근데 공적으로 절대 선 안넘으려고 조심해하는게 느껴지고 서로 리스펙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확실하게 표현하는게 너무 좋아
디테일하게 생각하자면 의견을 나누는 상대로써는 위아래 서열을 나누지 않고 인정하면서 케리아가 페이커를 존경한다고 매번 얘기하는 부분이나 페이커가 케리아를 강인한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부분은 서로에게 리스펙이 확실하게 느껴지고 특히 나는 한창 티원이나 팬들이나 힘들었던 시기에 케리아가 페이커가 하는말은 다 맞다고 인터뷰할때 진심으로 든든함을 느끼고 걱정하던 맘을 조금 편하게 내려놓는 계기가 됐음
페케는 오랜 기간 같이 일하면서 내적으로 친분도 당연히 있지만 진짜 프로로써 좋은 동료라는 느낌이 확 느껴지는 관계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