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팀 관계자는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알고 왔는데, 포커싱이 한두 개 팀에만 맞춰졌던 것 같다. 우리 선수단은 카메라에도 제대로 안 잡히고, 할 것도 없어서 박수 치는 들러리로 있다 왔다”며 아쉬워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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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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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계자 역시 “어워드의 취지는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선수가 입을 정장부터 시작해 팀 차원에서 준비할 게 많다. 이렇게 병풍이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던 거라면 손해 아니겠나”라고 꼬집었다.
“이러면 누군들 참석하고 싶겠나. 내년엔 선수들도 가기 싫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시상식에 참가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그는 “이대로라면 내년에는 안 갈 것”
시상식 기사 보면 참석률 저조해진 이유를 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