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젠지 로스터
말할 게 없을 수도 있다 로스터가 똑같기 때문에.
코치진 류 감독이 왔다
이게 강팀들의 숙명: 증명값을 내지 못하면 바뀔 수밖에 없다. 젠지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정말 잘했는데 월즈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래서 감독 변화가 있지 않았나 싶다
내년 대권 주자는 젠/T/H 세 팀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업 or 다운 따지기 어렵다. (점수로 보면) 8~10점 왔다 갔다 하는데 소수점 자리는 내가 구분할 수는 없다
세 팀 스토브 관련해서는 다운 업 표현을 안 쓴다
이 세 팀의 약간씩 달라진 색깔을 보는 재미가 있을 거다
류 감독: 진짜 평이 좋은 감독님은 맞다. 관계자끼리 모이면 얘기 많이 하는 감독님이다. 왜냐하면 중위권 팀에서 운영, 최대치를 잘 이끌어낸 감독이므로
개인적으로 코치진 평가가 어렵다. 성적을 잘 내면 잘한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내부에서 돌아가는 걸 다 알아야 직접 코치진을 평가할 수가 있는데 난 모르니까,, 롤은 전략이 생각보다 적은데? 밴픽 선수 비중이 더 큰데? 그래서 평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감코진 역할: 마이너스 안 시키는 거, 멘탈 케어,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내리는 결단
여튼 종합 측면에서 류감은 칭찬을 많이 받는 감독은 맞다. 그런데 기존의 뚱감이 아니었나 그건 아니다. 좋은 감독에서 좋은 감독으로 바꼈다. 류감의 젠지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기대는 된다
25 젠지: 밴픽을 너무 잘한다 아님 + 중요 순간에 고인 밴픽(정규 시즌에는 안 그랬다) + 마이웨이 밴픽 + 체급 믿는 밴픽을 했다
이걸 타파하기 위해서는 감코의 결단이 있어야 한다. 이런 부분에서 달라질 부분이 있을까 기대하는 정도
롤은 근본적으로 선수가 중요한 게임이다. 코치진이 그다음. 그 나머지 작은 부분으로도 싸우는데, 그래서 그 작은 부분으로도 갈리기도 한다
젠지는 교통정리, 멘탈 관리 후 내년을 준비하겠죠. 케스파 컵은 훈련소 일정으로 주전 멤이 빠져서 빠른 탈락하기 했지만 내년을 준비해야 겠죠. 당연한 얘기지만 내년에 또 잘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