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E345nQk

월즈 우승. ‘캐니언’ 김건부가 젠지에 남기로 한 이유는 이 네 글자로 압축된다.
18일 국민일보 이적시장 취재를 종합하면, 젠지는 이날 김건부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애초 지난해 스토브리그에 맺었던 1년 계약이 이날부로 만료됐으나 늦은 밤 양측이 새롭게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6시즌까지 동행하게 됐다.
실제로 김건부에게 새로운 도전을 할 기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건부가 FA 신분으로 전환되자마자 같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한 팀이 김건부 측에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 그러나 김건부는 장고 끝에 젠지에 잔류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지난 2년 동안 이루지 못했던 목표,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대한 열망이 그의 최종 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김건부는 18일 국민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하고 싶었다. 올해 젠지 팀원들과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지 못한 아쉬움이 제일 컸다”고 밝혔다.
올해 젠지는 앞선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LoL 월드 챔피언십을 4강 탈락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김건부로서도 그게 못내 아쉬웠다. 🙏김건부는 “지금의 팀원들과 함께 다시 한번 더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면서 “내년엔 꼭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