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인 로그 vs. BDS 매치는 어느정도 기대감을 내려놓고 시청해서 크게 감흥은 없었지만
두 번째 경기부터 누렁이들의 분노게이즈를 채우는 놈들이 나타나는데 바로 프나틱이다.
참고로 프나틱은 누가봐도 대권후보 라인업이고 SK는 돈 아끼려고 어떻게든 로스터 꾸린 라인업.
심지어 SK는 스프링 시작 전 기존 정글,원딜 선수를 교체하고 오늘 첫 경기 였음.

1세트 밴픽.
"야, 요즘 중식당에서 나피리 정글이 유행이래. SK 약팀인데 함 써봐?"
ㅋㅋ ㅅㅂ ap딜 누가 해요 프나틱님들? 설마 갈리오????????????? 에라이 ㅁㅊ놈들
조합밸런스 따지지도 않고 아묻따 나피리 정글 꼴픽한 프나틱이 시원하게 게임 조짐. 심지어 정글러 라족은 저열한 나피리 숙련도를 보이며 파멸적인 모습을 보여줌.
업셋 제외 모든 선수가 SK한테 밀리는 기적의 모습을 보여주며 비참 할 정도로 깨져버림.


헛구역질 나올 정도로 개발린 모습 ㅋㅋㅋㅋ
그리고 2세트

SK는 아리&바이와 나르 억제용 탑 야스오를 뽑았음. 그래도 정신 좀 차렸는지 프나틱도 조합 자체는 무난하게 뽑은 상황.
문제는 인게임에서 역대급 joat 퍼포먼스를 내뿜으며 자멸하는데...

마오카이가 플W만 썼어도 아리는 죽는 상황. 여기서 우리 라족이는 미니언에 플떱을 쳐박는 기행을 선보인다.

ㅋㅋㅋㅋ 시1발 휴머노이드님 뭐하세요?
아리는 집 갔다가 유충 쪽 달려가고 사일러스는 위에 딜교 후 마오갱킹이 실패 했지만 배짱으로 좀 버티려는 모습,
그러나 유충 때문에 올라온 4렙 렐 한테 역으로 미드라인 중앙에서 솔킬을 따이고 만다. 미친놈.

그래도 탑에서는 오스카리닌의 나르가 제낙스의 야스오를 솔킬 내며 캐리 선언을 당당히 외침!!!!


이어진 바텀 교전. 마오카이가 먼저 죽고 카이사&라칸은 겨우 생존한 상황. 아리가 먼저 합류 했고 어찌저찌 잘 싸워서 SK의 챔프들의 상황이 좋지는 않음.
뒤늦게 합류한 사일러스와 교전하려는데...




ㅋㅋㅋㅋㅋ 저랑 맞짱 뜨실래요? 휴머노이드님??????
쌩쌩한 컨디션으로 합류한 사일러스가 사슬도 못맞추고 바이궁 뺏고 이즈리얼한테 찍으면 될 걸, 바이한테 꼽은 뒤 매혹 맞고 역으로 터져버린다.
다시봐도 미친놈.



좋은 시야플레이로 카이사를 잡은 SK. 근데 바로 위에서 아군 카이사가 비명횡사 하는 걸 보고도 우리의 오스카리닌은 라인을 밀고 있다.
솔랭에서도 저 상황에서는 타워 뒤로 빼요....
나와있는 오브젝트도 없고 라인상황도 안좋아서 타워도 못밀고 나르는 걍 의미 없는 1데스 추가적립.
마치 "야스오 솔킬 땄는데 니들 뭐함?" 이라고 외치는 광경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없는 괴물들 아니랄까봐 이어지는 교전에서 연이어 승리 한뒤 상황이 어느새 역전 됐는데

바론을 앞두고 상대 바이를 깔끔하게 잡아내는 프나틱. 이대로 바론을 먹고 집 간뒤 용으로 달려서 3용 획득, 억제기 압박 까지 하면 베스트 시나리오.

??????오스카님 뭐하세요?
C자부쉬에 있던 나르가 갑자기 플궁을 쳐박는다. 상대 정글도 없어서 스틸당할 위협도 없고 카이사, 마오카이 궁도 없는데 냅다 바닥쓸기를 쳐하는 우리의 탑라이너 오스카리닌.

차마 오스카의 뻘궁을 보고 못참은 우리의 프나틱 선수들은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 들었지만 이미 소모한 궁과 싸움진형의 차이로 역으로 4킬을 헌납하게 된다.

카이사 혼자 막아보려 했지만 역부족... 결국 글골이 앞선 상태에서 넥서스가 터져버리는 진귀한 광경을 보여주며 참-패.
누렁이들이 괜히 빡친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