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ongqiudi.com/article/4847971.html

(빈 단독인터뷰인데 일부 내용만 대충 번역)

결승에서 꽤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악플보면 우리가 노력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니까. 근데 우린 최선을 다했고, 최선을 다했는데도 졌다는 이유로 비난받는건 속상함

(결승에서 압박감 느꼈는지) 게임에서 지기 싫다는 압박감을 느낌. (팬들은) 다들 우리가 이기길 바라니까. 우리가 지면 우리 팀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실망하겠지. 전쟁이랑도 비슷함. 지면 감당할게 많다는 점에서.

인터뷰 질답은 보통 현장에서 떠오르는 대로 말함. (사람들은 왜 당신을 패기넘친다고霸气 생각할까?) 격식차리지 않으니까 그런듯. 난 그냥 좀 더 진솔하게 말하려고 하는 편임. 내 마음 속에 있는 말 그대로 말하고, 예의 차리려고 하진 않음.

(그런 말로 인해 비판받아도?) 그게 비판이라고 생각 안함. 어차피 경기 지면 까이게 되어있음. 내가 말을 세게 해서 까이는게 아니라 게임에 졌기 때문에 까이는거임. 내가 이기면 다 멋있다고 포장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