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디어데이에서도 피어리스는 큰 화두였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피어리스에 대해 "솔로 랭크에서도 하루에 겹치는 챔피언이 없도록 연습하면서 피어리스를 준비하고 있다. 스크림도 피어리스룰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인규 감독은 "지난해 기준으로 봤을 때 젠지가 보여준 챔피언폭이 워낙 넓었다. 피어리스에서 강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정수 감독은 "T1이 가장 챔프폭이 넓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팀도 다양한 챔프폭을 갖고 있다"고 미소지었다.
선수들과 감독들이 예상한 우승후보는 T1, 젠지, 한화생명이었다. 총 6명의 선수가 T1을, 2명이 한화생명과 젠지를 꼽았다. 반면 감독들은 젠지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선택했으며 T1, 한화생명이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시즌1 모토인 '녹서스'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새로 생긴 에픽 정글 몬스터' 아타칸'에 대한 선수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었다. 반응은 대부분 비슷했다. '캐니언' 김건부는 "게임 템포가 빨라졌고 먹었을 때 사기적인 요소가 있어 인상깊었다"고 말했으며 '리헨즈' 손시우는 "사기라고 생각했다. 빨리 너프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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