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라이트하게만 해서 앨범 하나만 사거나 스트리밍 돌리기 유투브보기 이런거만 했었거든
근데 요새 딱히 취미도 없고 삶이 활력이 없어서 뭐라도 해야하나 하다가 란도 덕분에 스토브로 입덕해서 올해는 진득하게 덕질해보자! 해서 연간권 끊고 24 유니폼 정도면 실착하고 다닌다는 생각으로 좀 부담되긴해도 유니폼 사야지! 했는데 토마토는 평소에 못입고 다니고 그렇다고 저지를 사자니 진짜 이건 실착안할거 같고 아무것도 안사자니 지방이라 직관도 못갈텐데 연간권이 아깝고 막 그랬단 말이지
길지만 그래서 결론은 그냥 유니폼 살돈으로 버블구독한다아아아
돈쓰는 덕질해보려고 했는데 무리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나아중에 실착용 티신사나 한번 사야겠어.....
다들 자기 사정에 맞춰서ㅠㅠ
나도 일단 다 사고 싶었는데 돈 없는 현실을 인정해버렸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