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직해서 이전 회사이긴한데
나는 티내고 다니던 톤붕이…라서 울 팀뿐 아니아 주변에 다들 내가 티원 좋아하는거 알았음
다른 팀이랑 같이 회식했는데, 옆팀에 나보다 8살 가량 많은 과장님 계셨는데 회식날 처음 말섞어봄
애초에 관련된게 없어서 회식 때도 별 얘기 안나눴는데
시간 좀 지나니까 어느새 내 옆자리 와서 티원 언제부터 좋아하냐 누구 좋아하냐하면서 자기도 티원 좋아한다 이래서 아 샤이 톤붕이구나 싶었지
2차 갔는데 그 때부터 민형이 안경이 별로라고 왜 얼굴을 그렇게쓰냐고 잘생긴애가 그러면안된다고…계속….
그러다 3차로 노래방 가서도 노래 하고 와서는 나한테 자기는 이노래몰랐는데 애들때문에 알았다면서…자식자랑 듣는 기분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