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ㅍㅇㅋ 대항마를 자꾸 만들려고 하고 차기 스타 만들려고 하길래 아직 건재하고 인기도 여전하고 오히려 더 고트해지는 선수를 상대로 굳이? 싶었거든.
다만 ㅍㅇㅋ가 없어진 이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일도모 같은 맥락으로 자꾸 끌어내리려고 하는 걸 이해했단 말이야? (내가 동의하고 동의안하고를 떠나서 그냥 맥락을 이해했단 말 ㅇㅇ)
근데 그건 근본적으로 롤이라는 게임이 건재해야 가능한 부분이잖아? 나는 그래서 롤이란 게임이 미래에도 유효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라이엇은 롤에 더 돈 안쓰고 싶어하고 이대로 서서히 말라가길 바란다며..
롤이 점점 망해가고 있고 거기에 어차피 게임사는 돈 안 쓰고 싶어하는데 그렇다면 될지 안될지 모르는 새로운 스타 탄생을 바라기보단 건재하는 스타 잘 해주는 게 남는 장사 아닌가? 걍 ㅍㅇㅋ 없으면 판이 적게 잡아도 절반 가량 날라가는 것 같은데 최대한 ㅍㅇㅋ 은퇴 못하게 이것저것 신경써줘야하는 거 같은데 오히려 망하라고 염불외는 것 같아서 당황스러움. 어쨌든 하나의 판이 운영되면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수가 적지 않을텐데... 뭔가 판 분위기가 진짜 이해가 안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