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인가 4년전에 ㅂㅌㄴ 다녀올때 새벽비행기고 비상구석 앉았는데 옆에 아저씨 두분이 너무 잠에 취해 계셨음 진심 잠 때문에 몸을 못 가누는 수준? 한 분은 결국 다른데 좌석 빈 곳가서 혼자 여러자리 차지해서 뻗었는데 내 옆자리 아저씨가 자다가 시계를 벗어서 나한테 던짐.. 잠결에 신발 던지듯 벗고 자꾸 움직이면서 나를 때림 ㅠ 주변 사람들도 다 쳐다볼 정도로 움직임이 심해서 승무원한테 말했는데 조치 없이 죄송하다 하고 넘김 근데 계속 그러길래 미치겠어서 다시 말하니까 맨 앞자리 빈 좌석 있다고 거기로 자리 옮겨줌 ㅠㅜㅠㅠ 그래서 그제서야 잠들었는데 누가 나를 짓누르는거야 그래서 깼더니 그 아저씨가 화장실 가려고 깼다가 내 좌석 손잡이에 앉아서 나를 누르고 있었음 ㅠㅠㅠㅠ ㅈㄴ 스트레스 받아서 승무원한테 말했는데 걍 나 다독이는거 밖에 안하더라ㅠㅠㅠㅠㅠㅠ 결국 착륙하고 그 아저씨한테 저한테 시계 던지고 때린거 기억하냐 했더니 아무말 안하다가 도망갔더라 ㅋㅋㅋㅋㅌㅋ
친구가 내 말 듣고 (친구랑 좌석이 달랐음) 항공사 대처 때문에 화나서 ㅈㅈ항공 사무실 찾아가서 항의했더니 내가 한번더 승무원한테 말했으면 경찰을 미리 공항에 준비 시켰을거래 ㅋㅋㅋㅋ 내가 한번더 말 안한탓 이라고 몰길래 아 알았다고 하고 나옴
비상구 좌석은 비상 상황에 승무원 지시 따라야해서 티켓 발권할 때도 물어보지 않음? 그런 자리에 몸도 못 가눠서 비상구 앞에 거의 뻗듯 앉아있는 사람을 앉히고 조치도 안하는거 보고 사고나면 답이 없겠구나 싶었음 주변에도 절대 이용하지 말라함 ㅠㅠ
(저가 항공 이용한 사람 뭐라하는거 아님 저 항공사 승객 안전 관리에 문제있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