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랑 크림 둘 다 많이 안달아서 좋아
그래도 좀 달긴해서 딸기빼고 시트랑 크림만 먹다보면 단맛이 금방 올라와서 물리는데 그때 딸기 하나 집어먹으면 딸기가 새콤달콤해서 입을 개운하게 해주더라 그래가지고 양이 많아도 부담스럽게 느껴지진 않았어 이 정도면 안남기고 끝까지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ㅋㅋㅋ
근데 이거 먹기전이 ㅈㄴ 장벽이야 겁나 커서 와 맛있겠다 빨리먹자! 보다는 저걸 언제, 어떻게 다 먹냐는 생각부터 들더라고ㅋㅋㅋㅋ 그래서 먹기전에 엄마랑 나랑 둘이서 한참동안 케이크 바라보면서 와 저거 언제 다먹음? 괜히 사온거 아님? 이러다가 먹기 시작했어 먹다보면 딸기가 입을 초기화시켜줘서 다 못먹겠다는 생각은 안들더라 하지만 다음부턴 그냥 작은거 사려고ㅋㅋㅋㅋㅋ 맛있지만 양이 많긴 해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