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때문이든 내부갈등때문이든 한계에 임박해 있었네
그게 최악의 결과로 나타날 수도 있었는데
- 우승컵 없음
- 선수들 돌려가며 범인몰이 반복
- 누가 떠나고 남든 정병 혹은 망령으로 서로 피곤해짐
이럴 수도 있었는데... 리핏을 한 덕분에
망령될 일도 없이 깔끔하게 기록말살
남은 선수들의 팀 사랑만 더 높이 확인
쌍방구원
털어낼 거 털고 새판 짜기엔 지금 그림이 제일 나은 거 같음
끝없이 불타게 하는 건 좀 괴로워도 그래도 길게 보면 어차피 터질 문제라면 이렇게라도 터트리고 터는 게 낫다
어중간한 미련도 없이 잘라내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