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까지 야자도 하고 고3때까지 영어수학학원도 다님
학원은 돈아까워서 거의 짼 적 없음
고3때 독서실은 사과친구랑 같이 다녔는데 공부 안 해서사과 친구가 도란이랑 같이 독서실 다녀서 수능망했다고 맨날 뭐라한다했음
그리고 한번은 너무 롤이 하고 싶어서 야자 쨌는데
엄마한테 들켜서 집으로 호출 당함
집앞까지 왔는데 자기가 처한 현실이 너무 슬퍼서(ㅋㅋㅋㅠㅠ)
집 안 들어가고 아파트 1-2층 계단에 한 2시간 멍하니 앉아있다가
나와서 상가 돌아다녔는데 마침 야자끝나고 나온 사과친구 마주쳐서
얘기하다가 울었대 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별로 안 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