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412130043
T1은 재미를 위해 일반적인 경기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룰로 경기를 진행한다. T1은 마지막 경기를 제외한 모든 매치에서 포지션 스왑을 한다. 거기에 더해 첫 번째 경기에서는 네메시스 드래프트(Nemesis draft)를 진행해 상대가 지정해 주는 챔피언을 사용해야 한다. G2와의 경기에서는 G2도 포지션 스왑을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상대하는 카르민 코프와의 경기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은 T1이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에서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게임 이벤트다. 특히 ‘도란’ 최현준의 합류 후 처음으로 선수단의 합을 볼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 최강의 팀 T1이 유럽 현지를 직접 방문해 색다른 룰로 경기를 펼친다는 점에서 유럽 현지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