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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기획] LCK 글로벌 해설 울프가 평가한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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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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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5neNmtFr


LCK 글로벌 해설자인 울프 슈뢰더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서 이번 스토브리그 승리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라고 말했다. 그리고 1군으로 콜업된 디플러스 기아 '시우' 전시우와 kt 롤스터 '웨이' 한길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렇다면 울프는 이번 스토브리그를 어떻게 지켜봤을까.

* 참고로 LCK 울프 슈뢰더 해설의 평가는 케스파컵 전에 진행됐습니다.


◆ S : 한화생명e스포츠
올해 경주서 열린 LCK 서머 결승전서 젠지e스포츠의 '파이브-핏(5연속 우승)'을 저지하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프랑스 파리서 벌어진 롤드컵 8강전서는 LPL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1대3으로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롤드컵이 끝난 뒤 한화생명e스포츠는 '도란' 최현준과 결별했다. 그렇지만 T1의 롤드컵 2연패를 이끈 '제우스' 최우제의 영입과 함께 나머지 4명을 지키며 '지구방위대'를 완성했다.

케스파컵서는 '제우스' 최우제가 기초 군사훈련으로 빠지며 완전체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4강까지 진출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울프는 "한화생명은 올해 스토브리그 우승 팀이다"며 "그들은 강력한 선수들을 유지했고 '도란'을 '제우스'로 업그레드하면서 일관성없는 부분을 교체했다"고 평가했다.

◆ A : T1, 젠지e스포츠
영국 런던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서 BLG를 3대2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한 T1은 2022년 LCK 스프링부터 시작됐던 '제오페구케'를 지키는 데 실패했다. '제우스' 최우제를 놓친 T1은 곧바로 '플랜 B'를 가동해 '도란' 최현준을 영입했다. 그리고 '오너' 문현준과 '케리아' 류민석은 2년 계약, '구마유시' 이민형과는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젠지e스포츠도 이번 스토브리그서 농심 레드포스로 떠난 '리헨즈' 손시우를 제외하고 '기인' 김기인과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을 지켰다. '페이즈' 김수환(징동 게이밍)과 결별했지만 '룰러' 박재혁을 데리고 오며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많은 이를 놀라게한 부분은 '룰러' 박재혁과 '쵸비' 정지훈은 3년 계약, '기인' 김기인에게는 2년 계약을 안겼다는 점.


서포터는 BNK 피어엑스 출신인 '듀로' 주민규를 영입했다. LCK 서머서 1군으로 올라온 주민규는 올라오자마자 T1과 kt 롤스터를 꺾는 등 팀의 연승을 이끌며 주전 자리를 꿰찬 선수. '이니시에이팅'이 강점인 그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원하는 젠지의 플레이에 잘 맞을 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울프는 "T1과 젠지는 여전히 강팀이지만, '도란'의 플레이 스타일이 T1으로선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며 "'듀로'는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하다. 그래도 한화생명, 젠지, T1이 모두 경쟁력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B :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최근에 끝난 케스파컵서 준우승을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킹겐' 황성훈이 떠난 탑 라이너 자리에 2군에 있던 '시우' 전시우를 콜업했다. 2022년 데뷔한 전시우는 3군에서 시작해 2년 만에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2024 LCKCL서 70회가 넘는 솔로 킬을 기록한 전시우는 LCKCL 해설진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강동훈 감독과 결별한 kt는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디플러스 기아), '표식' 홍창현(광동 프릭스)를 떠나보냈다. 하지만 '커즈' 문우찬을 영입하며 '비디디' 곽보성과 함께 뼈대를 만들었고, 바텀은 FPX에서 활동했던 '덕담' 서대길을 영입했다. 그리고 서포터는 팀 최고 유망주인 '웨이' 한길을 콜업했다. 2020년 kt 아카데미서 데뷔한 한길은 '퍼펙트' 이승민과 함께 1군에서 훈련했다. 올해는 LCKCL 스프링과 서머, 아시아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서 팀이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울프는 "디플러스 기아는 '시우'라는 강력한 유망주를 콜업했고 '루시드' 최용혁도 더 이상 신인이 아니다. '베릴'은 몇 시즌 동안 디플러스 기아를 괴롭혔던 '샷 콜링(shot calling)'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 같다. 저는 '베릴'이 이 부분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kt는 경험 많은 베테랑과 라이징 스타가 섞여 있다. 1군으로 올라온 '웨이'는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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