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전 끝나고 나면은 원딜이 미드에 붙어있지? 보통 원딜이 있는 곳이 본대임 ㅇㅇ 미니언은 3 라인으로 이동하니까, 미드라인은 원딜 몫이고 탑라인이랑 바텀라인을 누군가가 먹으러 가야됨 ㅇㅇ
탑라인에 한명, 바텀라인에 한명이 가는걸 1-3-1이라고 부르거든. 양날개를 펼친다는 표현도 하고 ㅇㅇ 이러면 굉장히 효율적일거 같지만 사실 엄청 취약한 편임. 본대가 3명밖에 안 되고 각 라인에 한명씩 가 있는 거니까, 상대팀이 네명 이상 모여서 본대를 뚫어버리거나, 아니면 사이드에 있는 두명을 각각 잘라먹기도 함. 그래서 어지간히 유리하지 않으면 1-3-1은 위험부담이 좀 커 ㅇㅇ
그래서 보통 프로씬에서는 1-3-1보다는 1-4를 주로 하게 됨. 원딜을 중심으로 한 본대에 4명이 있고(항상 붙어있다는 뜻은 아님 대체로 그렇다는 뜻임 정글은 정글몹 먹으러 가기도 하고 1-4여도 순간적으로 1-3-1 형태가 되기도 함) 라이너 한명(보통 이걸 미드가 많이 함)이 탑 바텀을 번갈아가면서 각 라인의 미니언을 지우면서 돈을 버는거지. 그때 이 사이드 도는 포지션을 보통 미드나 탑이 가는거야 ㅇㅇ 그리고 일반적으로 미드가 많이 가지 젠지 쵸비나 한화 제카가 이렇게 사이드를 많이 가잖아.
그러면 1-3-1 대비 라인을 안/덜 먹는 포지션인 라이너는 뭘 하냐, 보통 이 경우는 본대에서 이니시 담당인 경우가 많음 탱을 서거나... 본대에 공격 들어오면 앞에서 막아주거나, 아니면 옵젝 시야관리도 같이 하고 뭐 그런 식. 가장 대표적인 예가 이번 월즈 티젠전 기인임 쵸비 아리가 충분히 많이 컸는데, 기인을 키워야 하는데 이니시 할 수 있는게 기인이다 보니까 라인을 못 먹으러 가게 티원이 움직임을 강제했잖아 ㅇㅇ
제우스가 잘 먹으면서 미드 페이커가 상대적으로 굶는다는게 이런 맥락임ㅇㅇ 딮 쇼메가 굶는다는 표현 듣는것도 비슷함 본대에 뭉쳐 다니면서 교전을 하지 사이드 먹으러 안 가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