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뎊인터뷰때문에 그런건 아님
올해 킅은 이미 노련할만큼 노련한 베테랑 넷과 함께 할수있는 어찌보면 꽤나 호화로운 환경이었지만 2군도 제대로 안 뛰고 갑자기 1군올라와서 1군적응도 해야해 나빼고 죄다 베테랑이니까 나만 잘하면 돼 절대 실수하면 안돼 이런게 엄청 컸을거라 생각함 실제로 다큐에서도 계속 손톱 물어뜯고 목 시뻘개질때까지 긁고 피드백할때 위축되어있는 장면도 엄청 많았어서..그리고 무성의 탑코칭 자체는 나쁘지 않았을지 몰라도 나머지 감코는 사실 거의 없는 수준이었음 조커픽 찾고 초반 동선설계 이런것도 거의 뎊이 다함
이제 감코진 싹 바꼈고 1군이라는 무게감이 올해보다는 덜 무겁게 느껴질거고 2군에서 같이 플레이하던 웨이도 올라와서 심적으로 편해졌을 거 같아 성격을 다 알진 못하지만 감코진이 유독 괜찮아 괜찮아 이렇게 많이 말해줬던 걸로 봐서 본인 잘못하면 계속 곱씹고 속으로 삭히는 타입같은데 부담감만 좀 내려놔도 본인 원래 기량을 훨씬 더 잘 드러낼거같음 뎊이 갠방할때 승민이가 진짜 순수악이라고 말하는것만 봐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소 생활하는거 자체가(아마 서머즈음부터인듯?) 많이 편해진거 같아보여서 다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