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옥수수 먹다가 잠깐 자리비웠었는데
돌아왔더니 다람쥐가 내 옥수수를 먹고 있는거임
보통 야생동물들 사람이 접근하면 도망가잖슴?
근데 미동도 안하고 먹던거 계속 먹어 우물우물하면서 나를 빤히 봐
뭘 봐? 이런 눈으로...
그래도 귀여우니까 멈머한테 말 걸듯이 마시써요~? 하면서 입만 열었는데 손도 안뻗었는데
위협하듯이 고개 휙휙 하더라
그거 원래 내거였는데... 내가 먹던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마치 어디 더러운 발로 탑을 밟냐는 -탑-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