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 정말 고생 많았다. 응원해준 형제들도 정말 고마워. 너무 아쉽다, 이번에는 여기까지인 것 같네. 이번 대회 최소한 오프라인까지는 갈 줄 알았는데, 연습 경기에서는 다 이겼는데, 정작 대회에서는 너무 급했고, 소통도 잘 안 됐어. 샹형은 살짝 멘탈이 흔들렸던 것 같아. 정말 다들 고생했다. 도인비도 마찬가지로 정말 고생했어.
다음번에 아마 이 대회에 다시 참가할 기회가 있겠지? 다음번에도 기회가 있을 거야. 경기를 하는 게 정말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어. 요즘 며칠 동안 예전 일들이 많이 생각나더라. 싸운 일도 있고, 말 안 했던 적도 있고, 다 같이 웃으면서 놀던 일도 있고 말이야.
2020년이 끝난 이후로 나는 도인비랑 연락을 했었고, 티안이랑도 연락했어. 샹형은 갑자기 한 번씩 연락이 오고, 류칭쑹은 아예 답장이 없어. 그 녀석 작년에는 답장했는데 올해는 아예 안 하더라고. 그래도 그들은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중국 형제들이야. 류칭쑹은 나에게 잘해줬어. 아마 조금 바빴던 거겠지. 약간 거만해졌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중요한 게 아니야.
이번 며칠 동안 우리는 같이 게임도 하고, 배그도 하고, PK도 하고, 탁구도 쳤는데, 정말 좋은 추억이었어. 옛날에 경기하던 때가 생각났어. 사실 이 몇 년 동안 나는 너무 심심했어. 진짜 할 게 없었거든. 그래서 이번 며칠은 같이 놀면서 친구들도 만나고 즐겁게 보냈어.
샹형! 화났어? 화났으면 나랑 밥 먹자, 샹형! 린웨이샹! 내가 한 플레이가 별로였어도 어쩔 수 없어, 못한 건 못한 거고 어쩌겠어. 이번 대회는 이제 끝났으니까, 경기 없으면 우리 그냥 같이 놀면서 즐겁게 지내자. 다음번에 혹시라도 우리가 같은 멤버로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을까?
며칠 내로 도인비랑 밥 먹을 것 같고, 샤오티엔, 류칭쑹도 시간 되면 한 번 보자! 위챗 좀 확인하고 나한테 답장 좀 해줘! 며칠 내로 만나자. 나 진짜 너희 보고 싶어.
응원해줘서 고마워. BYG가 2024년 10월 28일에 해체됐어. 해체, 해체. 안녕, 안녕, 형제들. 사랑해. 모모따. 모모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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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는 2024년에도 일하는데 나는 무직이니까 밥사달라고ㅋㅋㅋㅠㅠㅠㅠ
구펀플휀걸언니들 김군이 이렇게 말하는데 모여주면 안되냐고 울고 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ttps://m.weibo.cn/status/5105805286709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