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lck가 아니라 온게임넷리그였는데
걍 경기있는날 대충 용산가서 앉아서 경기보고오면 됐던 나의 자근 리그가...
페이커 데뷔하면서 직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결승전 티켓팅이 은근 빡세지고 직관 조금만 늦어도 인원수 컷당하고
원래 매번 용산근처~잠실~코엑스 요근처에서 하던게
무슨 인천인가? 거기서 결승전 한다고 하면서 규모가 너무 커진게 느껴져서ㅋㅋㅋ
관심에서 멀어지게되더라 자연스럽게 롤도 안하게되고
그렇게 근 10년을 안봤는데 갑자기 페이커가 롤드컵 우승을 또 해서 나를 해동시킴
이건 뭐... 그냥 페이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인생일 뿐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