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마추어로서 이룰수있는건 다 이루고 화려하게 연생 입성했고
꿈꾸던 프로게이머로서의 삶을 금방 다 이룰수있을거라고 생각했을텐데
오랜기간 데뷔도 못하고 나이는 먹어가고
여기서 나이를 더 먹으면 신인으로 써먹기에도 애매한 나이가 될거라는 압박감 심해지고
그게 너무 심해서 사실 선발전 데뷔 말도 안되는건데 데뷔할수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그 후로도 주전경쟁에 밀려서 차라리 주전이 보장된 다른 팀에 가는게 낫지않나 이거 심각하게 고려하고
진짜 데뷔하고 주전까지 오는 과정 개험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