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꿈에 오너랑 제우스가 나옴
나랑 현준이가 가냐? 라고 물어보니까 우제가 특유의 멋쩍어하는 표정으로 웃더라고
그냥 괜히 쓰다듬어 주고 싶어서 머리 쓰담쓰담해줬더니 씩 웃더라ㅠ...
그러고 있는데 깡패같이 생긴 덩치 큰 두명이 와서 우제 데려가더라고
나랑 현준이는 그냥 덩그러니 서서 가는 우제한테 인사도 못함
그러고 잠에서 깼는데 너무 슬펐음...ㅠㅠ
하필 또 현준이가 같이 나와서 더 슬프더라구ㅠ
근데 꿈 꾸고 나니까 저번주 내내 복잡했던 마음이 싹 정리되고 걍 받아들여진 거 같음
최우제야 진짜 응원하고 사랑했다... 그냥 건강만해라...
근데 우리가 이길거임 현준페구케가 이길거임
다 부실거임 새로운 탑과 환상의 합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