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468/0001110594?spi_ref=m_sports_x
LoL e스포츠는 야구, 축구 등 정통 프로 스포츠와 어깨를 견줄만한 위치에 올라섰다. 시장은 커졌지만 아직 제도적으로 부족한 면은 있다. 연봉 공개, 샐러리캡(균형지출제도) 등도 그 중 하나.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는 선수 연봉을 공개하고 있지만 LoL e스포츠는 그렇지 않다. 샐러리캡은 40억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관련해 존 대표는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 팀을 비롯해 선수들과 항상 대화하고 있지만 연봉 공개는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샐러리캡 제한과 연봉 공개에 대해 계속해 대화를 해 나갈 예정이다. 당장 공개할 계획이 없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e스포츠 올림픽 종목 채택을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올해 LoL 종목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냈다. EWC쪽에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우리와 장기적인 관계에 대해 얘기하는 중”이라며 “LoL 팬들이 오랜 시간 국가대항전 콘셉트의 대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구제척 내용을 말하긴 어렵지만 IOC와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