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그냥 진짜 새로운 서사의 시작 같은 느낌이 들잖아?
정석대로 나갔으면 그 자리 어떤 선수 들어와도 이런 느낌 아니었을 거 같은데
역대급 통수치고 나간데다
전임자랑 전혀 다른 캐릭터에 나간 사람이랑 또 정반대로 팀사랑 뿜뿜한 신입이 들어왔고
그 계약과정 자체가 기적처럼 신기하게 딱딱 맞아서 성사된.. 조금이라도 삐끗했음 성사 안됐을 거고 그랬으면 진짜 끔찍했을 상황에서 쌍방구원서사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브랜드화 했던 팀에서 한 사람 나가고 새로운 선수 들어올 때 이정도로 환영받기 힘든데
뭔가 새로운 이야기의 서막! 이런 느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팬 입장에선 우리 애가 나갔는데도 저렇다고? 심지어 분위기가 저렇게 좋고 뭔가 새 서사에 쓰일 것 같은 이야기성이 넘쳐나니 돌아버릴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