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랑 돈 둘다 챙기고 싶었던거임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티원을 나가고싶었음

근데 제우스 연봉만큼 줄 수 있는곳이 사실 젠지 한화 티원뿐이잖아

근데 젠지는 기인이니 한화 티원뿐 -> 티원을 나가고싶으니 한화만 남음

경쟁팀으로 이적하면 욕 먹을거 암 그래서 못 들어줄 거 같은 조건 제시하고 정확히 원하는 연봉 안 알려줘서 나중에 '제우스는 티원에 남고 싶었지만 조건이 안맞아서 어쩔수 없이 떠나는 제우스'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던거임

근데 티원이 계속 연락하네? 안 알려줬는데도 어케했는지 조건을 맞춰오네??

조건으로 계속 안된다 했는데 이러다간 티원 조건이 한화 조건보다 좋을거 같거든 그러니까 듣기도 전에 싸인한거임 

그 과정에서 그렇게 깊게 생각 안했다고 봄 

그리고 티원이 이렇게까지 오픈할 줄 몰랐던거고 ㅋㅋ

그래서 이렇게 된거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