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사람이야 티원에 있는 게 맞는 거 같아도 선수 본인이 느끼는 건 다를 수도 있잖음 걍 돈이든 새로운 시도든 나가겠다 확실하게 했으면 티원도 선수와 잘 이야기해서 계약 해지했다 밝힐 거고 본인도 마지막 인사 깔끔하게 죄송하고(이적이 잘못됐다는 거X 어쨌든 대다수 팬들이 바라던 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거니까O) 감사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글 남기고 하면 그래도 우리 막내 밖은 추운데 어디가나 걱정은 되어도 우리 팀 경기할 때 빼고는 우제 응원도 하고 좋은 마음으로 바라봤을 거라고
근데 현실은 FA 첫 날에 본인을 몇 년이나 아껴주고 사랑해준 사람들 얘기 듣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미팅 파토내 몇 시까지 오라고 통보해 얼굴도 안 보고 그냥 계약서 싸인해버려 1년을 같이 지내도 이런 태도는 안 보이겠다 쌩판 남한테도 이렇게는 안 하겠어 티원이 그냥 남도 아니고 본인 이 자리에 있게 키워준 구단 아냐 어떻게 이러냐 예뻐해준 것 밖에 없는데 이러니까 더 기가 차 웅기도 단장도 감독도 형들도 우제 최애 아닌 팬들(악성억까들은 팬 취급 안 해서 논외임)도 죄다 이뻐하기만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