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기사 보면서 정리해봄
441 11
2024.11.21 01:18
441 11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어 답게 재계약 협상은 순탄치 않았다. T1은 세 번의 조건을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종 제안 금액은 전 계약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계약기간은 3+1년이었다. 애초 '제우스' 최우제의 장기 계약에 대한 마음을 반영됐던 기간이었다.]


fa 전 세번의 조건 제시. 

이 중 최종 제안이 3+1에 연봉 소폭 상승.

썰로는 아마 이 세번의 조건 중 첫번째 조건이 삭감이었다는듯?


[제시 계약기간은 파격적이었지만, 금액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시장의 평가를 받게 되는 상황이 됐다. 

결국 이적시장 최대어 '제우스' 최우제를 향한 다른 팀들의 구애가 빠지지 않았다. 이적시장이 시작되자 마자 대형 제안이 들어왔다. 이에 맞춰 '제우스' 최우제와 T1 사무국의 협상이 19일 오전 예정됐지만, 당일 에이전트의 연기 요청에 미팅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


fa 전 최종제안은 3+1년에 연봉 소폭 상승. 그런데 금액 차를 못줄여서 fa까지 떴고 19일 오전에 미팅 예정이었지만 취소. (티원입장)


[제우스측 에이전트측의 입장은 T1과 달랐다. 제우스측 에이전트는 "당일 오전에 연락을 드리기로 했을 뿐 미팅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T1과 소통을 닫아 놓은 부분은 전혀 아니며 유선으로 소통을 진행했다. 우리 쪽 최종 제안을 T1에게 전달했고, 그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이어지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됐다"고 입장 차이를 전했다.]


에이전시측 입장은 미팅 일정 확정 아니었다. 그치만 유선상으로 소통은 계속했다 주장. 


[이렇게 양측의 입장이 갈리고, 미팅 일정이 미루어진 상황에서도 비대면을 통한 협상은 계속 진행됐다. 보다 적극적인 선수 설득을 위해 정회윤 단장과 안웅기 COO가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제우스' 최우제와 직접 협상을 위해 움직이는 상황이었다. 영입 경쟁에 나선 상대의 조건에 T1은 금액의 차이를 거의 좁혔다. 

하지만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전에 결판이 났다. 취재에 따르면 T1은 금액의 상승을 감안하여 1년 또는 1+1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제우스측은 2년을 거론했다. ]


아마 제우스한테 직접 가는 과정에서 내내 협상했다는 것 같음. 이 과정에서 연봉은 거의 좁힘. 그런데 원하는 계약기간이 달랐음. 


금액 높이고 1년이나 1+1 계약 제시한 것도 이때. 


[제우스 에이전트측은 "당초 협상에서 우리는 연봉에 대한 역제안을 한 적이 없다. T1이 초기 제시한 금액은 저희가 판단하기엔 받을 수 없는 조건이었으며 결국 FA 직전 올해 연봉보다 소폭 상승한 금액을 받기는 했지만 애초 처음부터 저희는 추가 협상이 아닌 시장 평가를 받아보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T1에 전달했다"며 "제안을 받아들이는 마지노선을 오후 3시로 전달 했으며 결국 오후 3시 40분까지 T1의 의견을 기다렸다. 금액은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으로 따라왔지만, 계약기간에 대한 견해 차이가 심했다"고 이 상황에 대해 거론했다.  

T1은 "3시라는 마지노선을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음에도 끝까지 협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인천으로 달려가며 추가 협상을 끝까지 유선으로 요청하였지만 에이전트 측으로부터 거절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결국 '제우스'는 오후 3시 40분이 넘자 T1이 아닌 다른 곳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1년 제안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였을까. T1은 오후 4시가 지나 협상 장소에 도착했지만, 제우스의 계약은 이미 끝난 상황이었다. ]


정리하자면 fa 전 최종 제안은 3+1년에 연봉 소폭 인상. 

그리고 19일 당일 연봉을 상대(경쟁구단) 조건에 거의 맞춰갔지만 계약기간에서 문제 발생. 

결국 3시 40분에 계약체결. 


정리하면서 계속 생각한 건.... 정말 삭감이 진짜였다고 해도 이정도로 맞춰줬으면 좀 기다릴 수도 있지 않았나 싶음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416 11.18 42,2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83,3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04,4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18,28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26,393
공지 알림/결과 🏆2024 월드 챔피언십 안내 및 일정🏆 20 09.14 77,768
공지 알림/결과 ✈️LPL 가이드✈️🎅어르신컵 한국중계 16시🎅 37 05.29 159,144
공지 알림/결과 🎊2023 더쿠롤방어워즈 결과발표🎊 13 23.11.21 191,516
공지 알림/결과 👾팀별 방송주소👾 14 23.11.13 222,534
공지 알림/결과 🌱롤카테 뉴비들을 위한 리그오브레전드 시청가이드🌱 18 23.09.24 229,3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82213 잡담 얘들아 큰쭈니 임티 이거 어때 ദ്ദി₍ᐢ ̳• · • ̳ᐢ₎✧ 12 03:35 94
82212 잡담 나 진짜로 마음 정리 됐거든? 근데 왜 사진 정리하는데 계속 망설여지냐ㅜ 11 03:35 73
82211 잡담 도오페구케가 새로운 시대를 열었음 좋겠어 11 03:29 179
82210 잡담 계약 진행했던거 상세내용 뜰까? 15 03:24 391
82209 잡담 제오페구케가 아니고 오페구케 로스터 사랑했다고 하면 마음이 편함 12 03:22 290
82208 잡담 아직도 맘이 힘들어요 11 03:18 391
82207 잡담 걍 단순하게 쫌 도란이 와서 좋다 20 03:16 483
82206 잡담 근데 현준이 둘이라 구분할만한 호칭 있어야 될거 같은데 15 03:12 483
82205 잡담 지금 가슴에 뜨끈한 국밥 한그릇 든든하게 쏟은 톤붕이면 들어와라 24 03:09 471
82204 잡담 🐿️ 양.. 양학중.. 17 03:03 767
82203 잡담 하 그냥 갑자기 돼지형제 생각나서 우울함 19 03:01 605
82202 잡담 콜로세움이랑 띄어쓰기이슈 존나 웃겨서 울었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02:58 683
82201 잡담 오늘 진짜 뻘하게 웃겼던건 하이디라오 얘기였어 21 02:58 804
82200 잡담 얘 진짜 숫자만 보고 판단한 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15 02:56 982
82199 잡담 아 오늘 방송 너무 재미있었다 23 02:55 773
82198 잡담 인게임에서 아무리 해봐도 매커니즘이 잘 이해안되는 챔 있어? 11 02:54 322
82197 onair 작다 / (지랄마셈)크다 11 02:51 696
82196 잡담 걍 제우스측은 자기 가치를 ㅈㄴㅈㄴ 높게 본 거고 그거에 맞춰서 선수옵션 1+1에 연봉 두둑히(예상) 챙겨준 한화 간 거임 17 02:49 836
82195 잡담 1년에 20억에서 2년에 38억이면 삭감 아니야? 15 02:48 887
82194 잡담 질문인데 총균쇠 3권은 설마 총 균 쇠 각각 한권씩이라 3권이라고 주장한거?? 19 02:47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