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가 3년의 추억을 이렇게 뒤로하고 나간것도, 나가는 과정이 상처주는 방식이었던것도 얘를 보내는게 준비시간도 없이 갑작스럽게 10분안에 끝났다는게 다른팀 유니폼 입고 뛰는것도 그 어떤 것도 괜찮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