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손목이 고질적인 문제라 펜 잡고 오래 쓰는 걸 못하는데 손편지로 쓰고 싶어서 편지지부터 고르고, 같이 보낼 선물 고르고 천천히 쓰다가 워낙 다사다난한 팀이라 쓸 내용이 많아져서 속도가 안나서ㅋㅋ 그러다 또 월즈 가고 이러니까 빈 사옥말고 돌아오면 보내야지하고 내가 응원을 많이 못한 것 같아서 진짜 너무 고마운데 별로 전하질 못해서 꼭 한 번은 보내야지 생각했었는데 빨리 보낼 걸 싶다 다른 건 별 생각 안들고 그냥 못 보낸 편지 한 통이 아쉽다 내가 훌훌 털어버릴만큼 마음을 다하질 못한것같아서
남은 네 통은 빠르게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