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뭉스럽게 역제시는 없고 계속 싫다고만 하는데 언제 눈치를 채라고?
1+1에 이만큼 어때? 응 싫어 다년 줘.
그럼 3+1 해줄까? 응 싫어 연봉 더 올려.
그래 그럼 구단 입장도 있으니까 1+1에 이만큼 더 올림 어때?
응 그거 아님 너랑 협상 안해.
어? 아니 왜? 왜?
우리 시장평가 받고올래.
아 그래 그럼 그렇게 해 근데 우리랑도 계속 연락할 거지?
연락끊김. 미팅하자는데도 튕김.
계속 싫다고 하더니 기다리라는데 뭘 어케 맞춰줌?
언제 어디서 미리 눈치채고 2년을 맞춰줘야 했는데?
처음부터 선수가 원하는 게 2년이라고 독심술이라도 하란 소리임?
저러고 기다리니까 갑자기 19일 당일에 그제서야 원하는 거 말한 모양인데 당일에 시간은 없고 계약서 상세조항 조율은 쌩으로 날리고 가서 선수 입맛대로 굽실거리기만 하란 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