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되니까 갑자기 냅다 일방적으로 오늘 3시까지 결정해줘
이러면 ㅋㅋㅋㅋ 내내 유선으로 통화로만 조건 맞춰가던 구단 입장에서는 황당하지
아니 우리 그래도 서로 의견 들어가면서 조건 조율하는 거 아니었어?
왜 갑자기 6시간 만에 결정을 하라는 거야? 뭔데? 뭘 결정해야 하는데?
그니까 당황스럽지
그동안 내내 온갖 종류로 제시해보라고 닥달하더니 이젠 걍 결정하래
그니까 만나자는 소리 나올 수밖에 없는 거 아냐?
에이전시 농간인지 선수의 찐 의사결정 속마음이 뭔지 원하는 걸 정확히 파악해야 맞춰주든 쫑내든 할 거 아니냐고
근데 만나자니까 아 협상은 불가~ 아이고 우리 이미 팔렸네? 이러는데...... 어떤 계약 과정이 이렇게 갖고 노냐?
최소한의 상도의도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