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머리 속으로는 어떻게 된건지는 다 아는데
그냥 뭔가를 못 받아들이고 있음
울지도 못하고 그냥 속만 문드러지고 있어..
최애는 아니지만 진짜 속상하거나 기분 상한 일 있을 때
그냥 사진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나고 아무 생각 없게 만들어줘서
특히 좋아했었는데
이제 내가 사랑하던 로스터도 아니고 심지어 팀에서 저렇게 티가 날 정도로
안좋게 나갔다는걸 잘 알겠는데도 그냥..그냥...
3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냥 멍해..이럴거면 더 티 좀 팍팍 내주지..
아니면 혹시라는 생각이라도 들게해주지 당연히 내년도 함께일거라고 생각했는데..그게 아니래..그냥 꿈같다..현실이 너무 확실해서 더 못 믿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