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근시가 심했는데.. 고도까진 아니고 0.2 0.3 정도
사실 가까이 있는건 잘 보여서 사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어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물론 불편함 가까이 와야 친구 알아봄 ㅋㅋㅋㅋ)
렌즈도 안꼈었고 안경은 맞추긴 했는데 그냥 무거워서 잘 안끼고 다녔었음
영화볼때나 뭐 그럴떄만 꼈었던 기억... 12년이 지나서 기억도 없다..;;
라식 하고 싶어서 갔는데 나보고 슈퍼각막이라고 한 3번 깎을 수 있대서 바로 해버림
이것도 아마 내가 렌즈도 안끼고 그래서 눈이 상태가 좋아서 가능했을지도... 해도 된다고 해서 했는데
수술한 당일날 택시타고 집에 가면서 밖에 간판 다 읽고 다녀서 택시 아저씨가 백미러로 쳐다봤던거 생각남
멀리 있는게 잘 보인다는게 진짜 어떤 기분인지 그떄 처음 알았음 소름;; 짜릿;;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