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휴대전화를 꺼내 연락처를 살펴보자. 주변에 친구가 65명 이상인지 아닌지 세어보는 것이다. 가족을 제외하고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또 주기적으로 연락하며 지내는 친구가 65명 미만이라면 인간이 아닌 침팬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지난 2011년 출간된 ‘발칙한 진화론’ 속 영국의 인류학자 로빈 던바의 이론에 따르면, 두뇌의 크기가 커질수록 유지 가능한 사회 집단의 규모, 다시 말해 알고 지내는 동료의 수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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