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드전은 1세트부터 5세트까지 계속 똑같은 느낌이었어.
일단 뭔가를 시도하는 쪽이 높은 확률로 망함. 이걸 못죽인다고?? 아니 여기서 죽는다고??? 이걸 하는게 맞아????? 계속 이러면서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시드전은 이길때는 잘하고 질때는 못했는데 3시드전은 양쪽 다 못하니까 굉장히 치열한 경기가 됨. 이기고 있었는데 다 죽고 지고 있었는데 어느새 킬이 더 많아짐... 마지막까지 누가 이기는지 몰라서 손에 땀을 쥐고 봤다. 실시간으로 봤으면 심장마비 걸렸을 듯.... 직관하다 잠깐 나왔다는 덬들 이해감ㅠㅠ
그래도 결과 알고 제3자의 시선으로 봐서 그런가 정신적 타격이 크지는 않았어ㅋㅋㅋ 막 어느 한쪽이 압도를 안해서 그런가 울팀이 못한다는...생각이..안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여튼 미뤘던 3,4시드전 다 봤다!! 자기전에 월즈 4강전으로 뇌를 정화하고 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