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현장 관객들에게 조금 압도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즐기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 업계를 더 뛰어나게 만듭니다. 만약 당신이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면, 소란스러운 환경을 적응해야 합니다. 저는 수년 전 과거와는 다릅니다. 지금은 조명 아래에서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롤 커리어가 시작됐을 때, 저는 유명해진다는 환상에 젖어있었습니다. 대중의 수많은 관심을 받아본 지금은 유명세를 예전처럼 그렇게 원한다고 말할 수는 없겠네요. 그러나 팬들이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어달라거나 사인을 해달라고 할 때마다, 저는 친절함의 중요성을 되새깁니다. 앞으로 e스포츠에서 손을 뗀다고 하더라도 제 평생 이 태도와 함께 갈 것입니다.
1문단은 프로게이머 페이커고 2문단은 인간 이상혁 같음
결승 앞두고 기고문 읽었는데 몇 번 읽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