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페
사람과 사람이 맞닥뜨렸어. 근데 땅따먹기 싸움을 해야 해.
예를 들어 내 몸이 가는 땅이 다 내거야. 롤이 그런 개념이니까. 근데 티원은 어떤 식이냐면 얼굴을 들이댑니다. 상대 얼굴에 확 들이대요. 갖다 박아 얼굴을, 야. 뭐. 어떡할 건데. 이 땅 내 건데 어떡할 건데. 한뼘 발을 들이밀어. 여기서 상대 반응이 중요한데, 여기서 상대가 주눅이 들어. 어? 쟤 뭐 있나? 뒤에 친구 있나? 주머니에 총칼이 있나...? 무서운데? 하고 피해. 그럼 뺏긴 땅을 기분으로 한 움큼 뺏깁니다. 그럼 내 영역이 줄어듭니다. 똑같이 반대편에서 얼굴을 또 내밀어요. 뭐, 이쪽도 줄 거야? 여기서 또 줄어들면 갇히는 거야.
강퀴
상대가 이득에 눈이 돌아간 미친 광인이거든요! 상대는 제우스예요. 제우스는 이득에 눈이 돌아간 미친 광인입니다. 맞는 걸 못 참는 선수예요!!!
탑에서의 눈빛에만 조명했지만 다섯명 다 미친놈들이죠! 대화가 안통해요!! 다 눈에서 안광이 나오는 친구들. 여기 뭐 줄 탈 때 없나? 여기 뭐 길로틴 같은 거 없어요?
미친놈들이야. 절대 밸류를 통해 찍어 누르는 게임을 선호하지 않고 넓은 운동장에서 그..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간 보기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친구들
1세트가 재밌는 게 두 팀 다 이겨온 컨셉을 그대로 가져왔어요. 테스형은 우리 섬머 때 좋았던 대로 하자. 우리는 이게 맞아.
티원은 아 ㅅㅂ 서커스 해! 야, 사일러스 가져오고 세주 가져와서 사이드 밸류 올리고 사이드 밸류 올린 다음에 사이드 밸류 더 올려 카밀 골라! 야~ 우리 사이드 ㅈㄹ 세다 우린 운동장 휘져을 준비가 끝났어!!
테스) 너네 이렇게 우리 구성할 건데 어떻게 할래 우리 진짜 단단하고 묵직한 조합 잘 가져왔어.
티원) 뭐야? 얘네 느리네?
오히려 얘네들은 그 각을 보는거야.
저 방패를 뚫을 생각을 안 하고 제낄 생각을 하는거야 미포 레오나 ㅈㄴ 느리잖아 얘네들 레오나 개 느리지 못 따라 오겠는데? 바로 바드 골라
솔직히 여기서 바드 고르는 거 쉬운 선택은 아니에요
티원이니까 가능한 거예요.
나는 솔직히 월즈 올라온 팀들 중에 얘네만 가능하다 생각해. 사이드 턴 쪼개기에 미친놈들이기 때문에 바드를 골라서 그냥 얘네들은 폭주족 도쿄 도리밴이 되어버린 거야.
다들 미쳐있어 속도에 돌아있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