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말해서 스포츠 본다고 뭐 밥이 나와 돈이 나와
공 들고 덩치 크고 건장한 사람이 몇명씩 열몇명씩 땅 위에서 뛰고 구르고 하는거,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 하는거... 그냥 풀어서 설명한 것 뿐인데 정말 비생산적이고 쓸모없어 보이지 않음? 스포츠는 스포츠로 기능하기 때문에 의미를 가지는 것들이고 그 스포츠의 기능 중에 낭만은 굉장히 큰 부분이라고 생각함.
그냥 성적만 중요하면 응원팀이 왜 필요해 그냥 그 해에 잘하는 팀 빠는 강팀충 하면 되지. 그런데 내 팀이 우승을 할 거라고 장담할수 없음에도 응원하고 이입하는 게 다 낭만 때문 아닌가.
낭만을 바보취급 하는 사람들 볼 때마다 이해가 안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