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페 인상이 "배려심 깊은 사람"이고 페->케가 "강인한 사람"인 것도 좋고

수많은 건토를 하면서도 "상혁이형이 롤에 대해 하는 말은 백이면 백 옳기 때문에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 같은 신뢰관계 쌓인 것도 좋고

페이커가 죽었다고 생각한 각 슈퍼세이브 해서 안죽었다 콜하는 케리아도 좋고

케리아가 상대 노플이면 좋다고 하자마자 바로 상대 플 빼버리고 노플 콜해주는 페이커도 좋고

롤판 제일 많은 경기 뛴 선수가 페이커인데 그 페이커랑 가장 많은 경기를 뛴게 케리아라는 것까지 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