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로 꼽혔던 BLG가 1승2패로 핀치에 몰릴 거로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선수단도 마찬가지다. ‘나이트’는 “월즈에서는 LPL 때만큼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LPL 때보다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우리가 가진 모든 걸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격적인 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처음 독일에 왔을 때는 메타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메타에 대한 이해도가 올랐다”면서 “이제 2패를 당했으니 한 번만 더 지면 집에 가게 된다. 앞으로는 후회가 남지 않게끔 제대로 경기력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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