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고 재정비해서 다음 경기 ㅎㅇㅌ ㅎㅇㅌ
손시우는 지난 3일간의 일정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당장은 너무 힘들다는 생각부터 든다. 사실 오늘뿐만 아니라 대회 시작 이후로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는 전부 연습과 경기에만 매진했다. 가장 힘든 일정을 소화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야 후련하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먼저 토너먼트 스테이지로 향한 만큼 이제 남들보다 여유 있게 대회를 준비할 수 있다. 손시우는 “사실 이전과 일정의 촉박함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거라 생각한다”면서도 “그래도 전에는 없던 여유가 생겼다. 컨디션 관리에도 힘쓰면서 연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