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선수 악플이 심해서 선수도 알고 있고
팬들도 머리띠 묶고 패러 다니고 이럴 때였음
운좋게 팬미팅이 당첨되어서 선수한테 말을 했어
갠방에서 선수님이 나한테 지나가며 해준말이
내가 그때 힘든 때였는데 엄청 큰 도움이 됐다
했더니 선수가 그런게 큰 도움이 될때가 있죠 해주더라고
그래서 선수님도,, 저희 있다는거 알고 꼭 힘내셨음 좋겠다
그러고 나서 말이 없길래 올려다봤는데
딱 조금요 저 얼굴로 웃고있었음 ㅜㅜ
이걸 무슨 맘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