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236/0000245191
스위스 스테이지 첫 상대 팀으로 젠지를 만나게 되었는데
올 해의 젠지는 매우 강팀이라고 생각했기에, 사실 이렇게 일찍 만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도 대진이 정해진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해 보겠다.
개인적인 목표는 따로 있는지
힘들겠지만 적어도 한 팀 이상의 한국 팀을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탈락시키는 게 목표다. 하지만 쉽지 않은 목표라는 것을 나도 잘 알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꼭 만나고 싶은 선수나 팀이 있다면
T1과 페이커를 만나고 싶다. 복수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라기보다는, 우선은 내가 작년보다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지금의 팀원들과 함께 조금 더 많은 것을 시도해 보고 싶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