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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부터 친추 이유랑 재능 쩐다고 느낀 계기까지 ㄱㅇㅇ

제일 재능 뛰어난 거 같다고 느낀 사람 있어?

고: 비디디. 제가 원래 다이아1이었다가 다이아4까지 쭉 떨어졌어요. 멘탈 나간 상태로 솔랭 돌리는데 적팀 제드가 존나 잘하는 거예요. 제가 다이아1에 있다가 온 상황인데도 너무 잘하는 거예요. 이런 애가 왜 여기 있지? 생각하면서 친추를 보냈는데 15살이래요. 저랑 동갑인 거예요. 그때부터 친하게 지냈는데 얘는 게임을 많이 안 했어요. 나갔다 오면 나 피곤해 잘래 이러고 자고. 프로는 하고 싶어하는데? 그냥 게임 별로 안 하고 놀고 자고 싶어하고 그랬는데 그냥 잘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