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없음 두서없음
나는 얕고 넓게 두루두루 덕질하는 편이어서 이쁜 연애만 있었던 것도 아닌데 연애같은건 아무래도 좋더라고
내가 식어서 갈아탈 때는 본업에서 실망스러울때가 대다수였던거 같음 앨범이 내 취향 아니거나 무대에서 설렁설렁 하는거 같다거나
해외축구도 몇년쯤 본적 있었는데 거긴 아무래도 연애같은게 문제가 안되잖아? (당연함)
그러다 이스포츠를 파보니까 이쪽의 연애에 대한 반응은 연예계 쪽이랑 더 비슷하게 느껴지더라고
이번에도 어째 소송만큼이나 연애가 개큰반응 일으키는거 보니까 되게 신기하면서도 안타깝기도하고 묘한 기분이 들었어
뭔가를 어떻다고 정의내리거나 분류하거나 그럴건 아니긴하고 이스포츠는 이스포츠지 어딘가의 카테고리에 넣기 애매하다고도 생각하는데.. 아무튼 뭔가뭔가 묘하다고 밖에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이야 연애란 대체 뭘까